'자전거'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4.01.20 자전거와 한옥마을
  2. 2012.08.09 봄가을에 석전대제 봉행하는 고산향교
  3. 2012.08.06 자전거 타고 진안읍 유랑
  4. 2012.07.03 자전거 타고 모래재 넘어서 진안 다녀왔습니다.
  5. 2012.06.09 자전거 타고 다녀온 송광사

자전거와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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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마이픽시를 타고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는데요,

 

사진들을 정리하다 마이픽시와 함께 찍은 사진들만 올려봅니다.

 

사진은 소니에릭슨의 스마트폰 레이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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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에 석전대제 봉행하는 고산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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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로드를 타고 고산에 다녀왔습니다.

아중리에서 소양천, 만경강 따라 가다가 하리교에서 북쪽으로 넘어가면 만경강 따라 고산까지 자전거길이 나 있었습니다.

 

 

 

고산자연휴양림 매표소 앞까지 갔다가 돌아왔는데요, 방문자센터에 있는 현수막을 보니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22회 나라꽃무궁화전국축제가 열리더군요. 전국 최초로 조성된 무궁화 테마식물원에서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고산읍으로 돌아오는 길에 고산향교에 들렀습니다. 입구에 커다란 홍살문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고산향교는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점잖으며 단정해 보였습니다. 오른쪽에 제 자전거가 보이네요.

 

 

대문을 들어서면 명륜당이 보이고 좌우에  기숙사 역할을 하는 동제와 서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명륜당 뒤편으로는 공자를 모신 대성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산향교는 태조 때 처음 세웠으나 정종 때 불타고 복구하였지만 임진왜란 때 또다시 불탔다고 합니다. 그 후 1601년 선조 34년부터 건물들을 다시 짓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대성전에는 공자와 여러 성현들, 유학자들을 모시고 있는데 해마다 봄가을에 석전대제 라는 제사를 지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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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진안읍 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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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가 날마다 38도를 넘나들어서 너무나도 더워서 오늘 아침에 자전거를 시외버스에 싣고서 진안에 갔습니다.

 

멀리는 못 가고 진안읍 근처에서 이곳 저곳 돌아다녔습니다.

 

충혼탑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산화한 이 지역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고 합니다. 진안군홍삼한방센터 맞은편에 있습니다. 

 

진안시장 건물입니다. 진안시장에서 진안천 쪽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진안천에는 다리가 꽤 많더군요.요즘 비가 안 와서 그런지 수심은 깊지 않았습니다.

 

진안천 가운데 만남의 다리라고 정자 하나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도로 옆 천쪽으로 구조물을 만들어 인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천 양쪽으로 허공에 인도를 만든 모습입니다.

 

진안향교의 모습입니다. 앞쪽은 공사 중이어서 건물 옆쪽에서 찍었네요.

 

진안군청의 모습입니다.

 

진안읍사무소

 

진안문화의집

 

공공도서관에서는 도서대출반납 무료 택배서비스를 한다고 현수막이 걸려있더군요. http://www.jinanplib.or.kr

 

초등학교 앞에 있던 건물벽입니다.

 

은수사에 그려져 있던 고려선인삼종수여도 라는 벽화를 재현한 거라는군요.

 

옛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건물을 마을만들기지원센터로 만들고 있는 중인데 그 중 한 건물의 벽화입니다.

 

 

 

진안 나들목 쪽으로 가다가 찍은 마이산의 모습입니다.

 

 

 

마이산 북부주차장 쪽으로 가다가 찍은 마이산의 모습입니다.

 

진안성당입니다.

진안 지역에 가장 먼저 교우들이 거주한 곳은 금산군과 인접한 용담이었고, 충청도 교우들이 병인박해 이후 이주하여 살았다고 합니다.

1900년 전주 성당 보두네 신부가 어은동 본당을 설립하였고 이후 군상리와 연장리로 본당을 이전하기를 반복하였다고 합니다.

1999년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일어나 성당이 전소되었으나 신자들이 지금의 성당을 신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위압적이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성당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진안읍에서 마이산 북부주차장 쪽으로 1km 남짓 가다보면 진안홍삼스파가 있습니다.

 

그 뒤쪽으로 홍삼빌호텔이 있구요.

 

 

500m 정도 더 북부주차장쪽으로 가다 보면 진안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월요일이라 휴관이어서 아쉽게 안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홍삼한방센터에서 동쪽으로 3km정도 진안천을 따라 자전거도로가 나 있어서 페달을 구르다 왔습니다.

코스모스가 군데군데 피어있네요. 멀리 마이산도 보이구요.

진안이 전주보다 덜 덥긴 하네요. 그래도 팔이 많이 탔네요. 오이라도 붙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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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모래재 넘어서 진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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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전거 타고 전주에서 모래재 넘어 진안에 갔었습니다.

올 때는 시외버스를 이용해 안골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이 아중역 근처입니다. 집에서부터 GPS를 켰는데 요즘 위성을 잡는데 좀 오래 걸리네요. 

엔도몬도에는 고려병원 지나 철교 근처에서부터 기록이 되기 시작했네요.

모래재터널까지의 기록인데 26번 국도는 좀 위험해 보여서 소양천으로 돌아서 갔습니다.

19km정도 됩니다.

화심 지나 모래재를 올라가는데 체력이 저질이라 중간에 자주 쉬었습니다.

땀이 비오듯 흐르더군요.

그래도 모래재터널에 도착하니 상쾌하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아버지 고향이 진안이어서 명절 때마다 버스를 타고 이 고개를 넘어서 진안에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전에는 곰티재로 갔었죠. 

 

인증사진으로다가 모래재터널 앞에서 자전거를 놓고 한장 찍었습니다. 

 

터널을 지나니 휴게소가 아직 있더군요. 그 맞은편에는 전주공원이라고 공동묘지가 있었습니다.

 

모래재터널 지나 휴게소에서 잠시 쉬다가 진안까지 달렸습니다.

15km정도였는데 26번 국도와 만나는 5.5km 지점 전까지는 내리막에 2차선도로로 주위에 메타세콰이어들이 심어져 있어서 운치가 있었습니다.

 

 

 

진안군마을축제가  8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서 http://www.refarm1.com/0Festival/05/index.asp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26번 국도와 만나는 지점부터는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져 있더군요.

차량들 속도가 빨라서 걱정되었는데 자전거도로가 있어서 맘이 놓였습니다.

아쉬운건 도로바닥을 청소한지가 좀 오래 되었나 봅니다. 작은 돌들과 이물질들이 많아서 로드를 타고 간 저로서는 펑크걱정을 하며 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중간중간 오르막길이 있긴 했지만 많이 힘든 구간은 없었습니다.

 

 

드디어 진안읍내에 도착했습니다. 진안에서 전주까지는 4,200원이더군요. 저는 전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안 가고 안골에서 내렸는데 40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자전거는 34km 2시간 20분정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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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다녀온 송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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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체련공원에서 아중천과 소양천을 따라 15km정도를 자전거로 달려서 송광사에 갔습니다.

소양면에서 송광사 가는 길은 벚꽃이 이뻐서 봄에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일주문은 원래 다른 곳에 있었는데 절의 규모가 축소되면서 현재위치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경내 곳곳에 기와로 주변을 꾸미고 연을 심어 놨더군요. 곧 연꽃이 피면 더 이쁠 듯 합니다.

 

템플스테이를 한다고 현수막이 있길래 문의를 해 봤더니 프로그램이 있는 템플스테이는 방학에만 한다고 하네요. 비용은 7만원 정도라고 하더군요.

보통 때는 휴식형으로만 신청받아서 한다고 하네요. 1박2일이나 2박3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비용은 1박2일에 3만원정도라고 합니다.

좀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songkwangsa.org/ 에 공지한다고 합니다.

템플스테이 때 묵는 장소입니다.

 

혹시 전주에서 시내버스로 송광사에 가실 분들은 아래 시간표를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경내 모습이 참 평온하니 좋으네요.

대웅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보물 제1243호라고 합니다.

 

대웅전 안에는 세 분의 부처님이 모셔 있는데 크기가 상당히 크더군요. 삼불좌상 보물 제1274호라고 합니다.

 

 

 

 

사천왕상이 있는 천왕전입니다. 보통은 천왕문으로 하는데 천왕전으로 건축하여 여닫는 문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천왕은 동서남북의 사천국을 다스린다고 합니다.

소양천 북쪽으로 나 있는 도로로 가면 차들이 거의 없어 한산하게 갈 수 있으니 가족들끼리 자전거로 송광사 구경을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주변에 묵은지닭볶음탕 집들도 유명하니 맛보고 오시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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