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세 일본 무가의 고급주택 형식의 군산 구 히로쓰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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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옥은 일제강점기 군산의 영화동에서 포목상을 하던 일본인 히로쓰 게이사브로가 건축한 전형적인 일식 가옥입니다.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8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건물의 형태는 근세 일본 무가의 고급주택인 야시키형식의 대규모 목조주택으로 2층의 본채 옆에
금고건물과 단층의 객실이 비스듬하게 붙어있으며 두 건물 사이에는 일본식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현관 안쪽의 중복도 양편에 온돌방과 부엌, 식당, 화장실 등이 배열되어 있고 온돌방 옆에는
외부에 면한 편복도가 있는데 중간에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습니다.

정원에 접한 편복도 사진입니다. 오른편은 온돌방이고 왼편은 정원입니다. 복도가 꺾어지는 곳에 오른쪽으로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습니다.

본채 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온돌방에서 정원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2층에는 일식 다다미방 2칸이 있는데 전면에 편복도가 있습니다.
편복도에서 바라본 1층 정원의 모습입니다.


아래는 정원 반대편의 모습입니다. 건물 뒤편의 모습이죠.

커다란 굴뚝이 두개 있더군요.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하야시의 집, '타짜'에서 평경장의 집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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