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여유가 있어 동국사에 들렀습니다.
동국사는 군산시 금광동 135에 위치해 있고 근처에 일본식 건물이 상당수 남아 있습니다.
1909년 6월 일본 조동종 승려 우찌다스님이 일조통에서 금강선사란 이름으로 포교소로 개창하였고
1913년에 현 위치로 옮겨와 대웅전과 요사를 신축하였다고 합니다.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5칸 정방형 단층팔자지붕 홑처마 형식의 에도시대 건축 양식이라는군요.
외관은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느낌을 줍니다. 경내의 대나무도 참 울창하고 아름답습니다.
지붕물매는 75도의 급경사를 이루고, 건물외벽에 미서기문이 많으며, 용마루는 일직석으로 전통한옥과는 대조를 이룹니다.
사용된 목재는 모두 일본산 쓰기목이랍니다.
범종은 1919년 일본 경도에서 주조하였고 창건주 및 개산, 시주자, 축원문이 음각되어 있습니다.
범종 주위로 다양한 모양의 조각상들이 있습니다.
동국사는 우리나라 개화기와 근현대사의 역사를 증명하는 건축물로서 근대문화유산 등록 문화재 6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동국사는 군산시 금광동 135에 위치해 있고 근처에 일본식 건물이 상당수 남아 있습니다.
1909년 6월 일본 조동종 승려 우찌다스님이 일조통에서 금강선사란 이름으로 포교소로 개창하였고
1913년에 현 위치로 옮겨와 대웅전과 요사를 신축하였다고 합니다.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5칸 정방형 단층팔자지붕 홑처마 형식의 에도시대 건축 양식이라는군요.
외관은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느낌을 줍니다. 경내의 대나무도 참 울창하고 아름답습니다.
지붕물매는 75도의 급경사를 이루고, 건물외벽에 미서기문이 많으며, 용마루는 일직석으로 전통한옥과는 대조를 이룹니다.
사용된 목재는 모두 일본산 쓰기목이랍니다.
범종은 1919년 일본 경도에서 주조하였고 창건주 및 개산, 시주자, 축원문이 음각되어 있습니다.
범종 주위로 다양한 모양의 조각상들이 있습니다.
동국사는 우리나라 개화기와 근현대사의 역사를 증명하는 건축물로서 근대문화유산 등록 문화재 6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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